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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스페인 키즈 브랜드 타이니코튼과 콜라보한 2017 가을/겨울 시즌 '알티플라노(Altiplano)' 캡슐 컬렉션의 후속 제품을 13일 출시한다.
지난 8월, 앞서 선보인 컬렉션의 키즈 스니커즈 '푸마X타이니코튼 바스켓 누벅(PUMAXTC Basket Nubuck)'은 아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디자인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국내 키즈맘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재 출시 문의가 이어지는 등 푸마와 타이니코튼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에 대한 관심이 끊이지 않았다.
두 번째로 공개되는 '알티플라노(Altiplano)' 캡슐 컬렉션의 후속 제품들 또한 남미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낙타류인 라마를 형상화한 디테일, 전통적인 케추아 폼폼을 반영한 패턴, 자연의 멋을 담은 패턴과 색상으로 순수한 동심의 세계를 표현했다.
'푸마X타이니코튼 바스켓 폼폼(PUMA X TC Basket PomPom)'은 신발끈 윗부분에 달린 깜찍한 케추아 폼폼 장식으로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유니크한 스타일을 선사한다. 안데스 산맥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블랙(Black), 러셋 브라운(Russet Brown) 총 2가지 컬러로 출시된다.
'푸마X타이니코튼 바스켓 퍼리(PUMA X TC Basket Furry)'는 '라마'에 영감을 받은 스니커즈로, 라마의 귀를 연상케 하는 신발 텅(Tongue)이 발목 양옆까지 감싸 호기심을 한껏 자극한다. 또한, 신발 어퍼(갑피)에 빈티지하면서도 복슬복슬한 질감을 느낄 수 있는 라마의 헤어리 스웨이드(hairy suede)가 적용돼 가을철 키즈 스타일링에 제격이다. 버치(Birch), 다크 그린(Dark Green) 컬러로 선보인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