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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이 19일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2017 뉴 패스파인더'를 한국에 출시했다.
한국닛산 관계자는 "넓은 적재공간과 강력하면서도 안정된 주행 성능과 트레일러 토잉 기능을 기본 장착해 아웃도어 라이프에 최적화된 SUV모델"이라고 설명했다.
뉴 패스파인더에는 닛산의 대표 엔진 3.5ℓ 6기통 VQ가 실렸고, 최대 출력과 토크(회전력)는 각각 263마력, 33.2㎏·m이다.
허성중 한국닛산 대표는 "패스파인더는 글로벌 시장에서 닛산 SUV의 우수성을 입증해 온 대표 모델"이라며 "최근 급성장하는 수입 대형 SUV 시장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강력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뉴 패스파인더의 판매 가격은 539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