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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하남은 지난 17일, 지역 상생 활동의 일환으로 추석을 앞둔 하남시 신장·덕풍 전통시장 두 곳에 전용 디자인 비닐봉투 총 20만 장을 제작해 기증했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하남 내에 지역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직원 매점을 개설했고, 매장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스크린에는 일 100회 이상 하남시 전통시장 두 곳의 홍보 동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지난 5월, 하남 덕풍 전통시장에서 경로잔치가 열렸을 때 참석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데모루포세카 꽃 2000개를 증정했으며, 하남시 사회복지의 날 행사를 후원하기도 했다.
스타필드 하남은 이번 전통시장 비닐봉투 기증뿐만 아니라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9월 중 스타필드 하남의 주차장 공간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플리마켓 페스티벌도 개최해 스타필드를 방문하는 외부지역 고객들에게 전통시장을 홍보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 계획이다. 또 스타필드 하남은 신축 중인 덕풍시장 상인회 건물 내부에 어린이들을 위한 장난감 도서관도 개설할 계획으로 더 많은 지역민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