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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수삼+벌꿀' 등 이색 콜라보 추석 선물세트 선보여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9-19 10:12



홈플러스는 이색 콜라보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진안 수삼과 지리산 벌꿀, 1년에 한 달 나는 곱창돌김과 360년 전통 종가집 간장, 차가버섯과 화고버섯 등 단독 상품으로도 구하기 쉽지 않은 프리미엄급 상품들을 하나로 묶어 받는 분들의 만족도를 배가시킨다는 전략이다.

'명품간장 곱창돌김 세트'(곱창돌김 50매 + 명품 기순도 전통 간장 200ml, 5만9900원, 카드할인가 4만1930원)는 매년 10월 중순~11월 중순 한 달만 채취할 수 있는 곱창돌김과 360년 종가 씨간장을 이어 받아 전통식품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이 직접 만든 최고급 간장을 묶었다. 최근 우리나라 김이 외국인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다양한 고객층에게 품격 있는 선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명산지 진안수삼, 지리산벌꿀 세트'(수삼 600g + 꿀 600g 용기 포함, 11만9000원, 훼밀리카드 회원 할인가 8만3300원, 5+1)는 자연의 건강한 기운을 머금고 자란 진안 수삼과 지리산 청정지역에서 양봉한 벌꿀을 함께 담았다.

'산지기획 수삼더덕혼합 세트'(더덕 800g + 수삼 250g, 6만9000원)는 고랭지에서 자란 품질 좋은 더덕과 양질의 토양에서 키운 깨끗한 수삼을 선별하고, 사전 기획을 통해 시중 10만원 대 수준 가격을 6만원 대로 크게 낮춘 것이 특징이다. '차가품은 화고버섯 세트'(화고버섯 250g*2팩 + 차가버섯 200g*1팩, 5만9000원, 훼밀리카드 회원 할인가 4만9000원)는 연중 봄, 가을 두 번만 채취할 수 있는 두꺼운 육질의 화고버섯과 약용버섯인 차가버섯으로 구성했다.

건강한 요리 및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을 위한 콜라보 세트도 선보인다. '건강을 담은 표고버섯 혼합 세트'(흑화고 160g+로스티드 카카오닙스 150g+아로니아 농축분말 Gold 150g+비폴렌 90g+표고채 100g, 9만9000원, 훼밀리카드 회원 할인가 4만9500원)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기 좋은 표고버섯과 함께 카카오닙스, 아로니아 등 최근 요리 재료로 각광 받는 각종 분말류를 묶었다. '견과 돌김 혼합 세트'(1만9900원)는 청정 바다에서 난 고소한 완도 돌김과 호두, 건크랜베리, 해바라기씨를 혼합한 실속 세트, '보약밥상 혼합세트'(3만9900원)는 호두, 아몬드, 표고채, 햄프씨드, 흰강낭콩, 귀리쌀, 병아리콩, 렌틸콩 등 우수한 품질의 견과, 건버섯, 슈퍼곡물을 가성비 있게 구성했다.

아울러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칠레, 미국, 호주 등 인기 브랜드 와인을 고객 취향에 맞게 골라 세트를 구성할 수 있게 한 '베스트셀링 와인 DIY 세트'(상품별 1만4900원부터), 양고기 마니아를 위해 호주산 양고기 중에서도 어깨 부위가 아닌 등심 부위의 부드러운 육질을 엄선한 '램렉(Lamb Rack) 스테이크 냉동세트'(800g*2팩+소스, 9만9000원) 등 다양한 이색 세트도 마련했다. 이 밖에 홈플러스는 총 1600여 종 추석 세트를 선보이며, 13대 행사카드 결제 고객 또는 홈플러스 훼밀리카드 소지 고객 대상 최대 3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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