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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가 25일부터 9월 2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송도세계문화관광축제'에 참여한다.
특히, 141년 전통을 지닌 삿포로 맥주는 9일 동안 행사장 내 브랜드 부스를 설치하여 관객들에게 삿포로 맥주를 맛있게 마실 수 있는 비결인 '스노우헤드'를 만드는 비법을 담은 영상을 계속 방영할 계획이다. 행사장 중앙 먹거리 존에 위치한 삿포로 맥주 부스에는 축제를 즐기기 위해 방문한 방문객들이 삿포로 맥주 부스앞에 줄을 서는 모습이 보이기도 했다.
삿포로 맥주의 공식수입원인 엠즈베버리지 관계자는 "매년 참여할 때마다 행사 시작초기부터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다. 진정한 맥주 마니아들이 모이는 축제인 만큼 삿포로 맥주를 좋아하는 고객들을 위해 디스펜스를 4대로 늘 등 작년 보다 많은 양의 맥주를 준비했다. 많은 분들과 삿포로 맥주라는 맥주의 진짜 맛을 느끼고 싶어서 올해에도 참여했다."라고 참여 이유를 전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행사 일마다 전인권 밴드, 추가열, 자전거탄풍경, 박혜경, 김경호,최이철의 사랑과 평화&신촌블루스, 크라잉넛, 박상철, 산울림의 김창훈과 블랙스톤즈, 도끼 등 국내 유명 뮤지션이 펼치는 라이브와 EDM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축제, 아크로바틱, 뮤지컬 갈라쇼 등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