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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토(SUUNTO)를 전개하는 아머스포츠코리아(대표 마이클 콜란)가 스포츠 워치와 데일리 워치의 경계를 허문 멀티스포츠 GPS 시계 '스파르탄 트레이너 WHR(Spartan Trainer Wrist Heart Rate)'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손목 심박계(WHR)가 내장 되어 있어 24/7(24시간, 7일) 액티비티 트래킹 기능으로 매일 시계 착용자의 걸음 수와 칼로리 소모량 등 활동 정보를 제공하고, GPS를 이용해 스포츠 모드에서의 스피드, 페이스, 이동 거리 등을 측정하며 기본적으로 러닝, 사이클링, 수영, 트라이애슬론 등의 모드가 내장되어 있다.
배터리 수명은 GPS 트레이닝 모드에서 최대 10시간(절전 옵션 최대 30시간)까지 지속할 수 있고, 시계로만 사용 시 최대 14일까지 연속 사용할 수 있다. 50m 방수 기능으로 수영과 일상적인 샤워 시에 착용해도 문제 없다.
이외에도 스마트 워치처럼 컬러 스크린으로 선명한 화면을 제공하며,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통해 문자, SNS, 전화 등의 알림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색상은 도시적이고 세련된 스테인리스 스틸 베젤의 ▲골드와 ▲스틸 2종, 스포티한 폴리아미드 베젤 타입의 ▲오션 ▲블루 ▲블랙 3종 등 총 5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각각 45만원, 39만 9천원이다.
순토 관계자는 "스파르탄 트레이너는 스포츠와 일상 생활을 넘나드는 제품으로, 도심 속 라이프스타일과 스포츠 활동을 동시에 즐기기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최근 일상에서 가벼운 운동을 즐기는 애슬레저족의 증가로 데일리용 스포츠 워치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대중화된 스포츠 워치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