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중고나라-네이버, 안전거래 공동 캠페인…피해 '사전 예방법'도 소개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17-08-21 12:21



중고나라를 서비스하는 큐딜리온이 네이버 간편결제서비스 '네이버페이'와 21일부터 31일까지 '중고나라 X 네이버페이 안전거래 캠페인'을 진행한다.

큐딜리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 막바지인 8월 말에 숙박권, 항공권, 워터파크 입장권, 캠핑용품 등이 중고시장에 저렴한 가격으로 한꺼번에 많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소비자에게 올바른 안전거래 사용법을 알리고 안전거래를 사칭한 사기 피해도 예방하고자 마련했다.

안전거래란 거래대금을 안전거래 업체가 맡아두었다가 구매자가 물품 수령 확인 후, 판매자에게 거래대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가장 안전한 개인간 거래 방법 중 하나다.

큐딜리온과 네이버페이는 '안전거래 안심 이용 가이드' 영상을 공동 제작해 하루 500만명 이상 방문하는 중고나라 플랫폼과 네이버 배너광고, 양사의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포키로 했다. 중고나라에서는 '안전거래 안심 이용 온라인 서약'도 진행해 참여자에게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큐딜리온은 캠페인 기간 동안 안전거래 사칭 사이트 사기피해 상담 인력을 두 배로 늘려 사기를 당했을 경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 신고 방법을 신속하고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이승우 큐딜리온 대표는 "캠페인을 계기로 가장 안전한 개인간 거래 방법인 안전거래 서비스 이용자 저변이 확대되길 바란다"며 "네이버와 캠페인 업무뿐 아니라 기술적인 부문도 공조하며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커머스 커뮤니티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