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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협성건설의 부산지역 아파트 3900여세대에 홈IoT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LG유플러스는 9월 부산광역시 부암동에 분양 예정인 협성휴포레 시티즌 파크 아파트 389세대를 시작으로 협성건설이 서울 신대방을 비롯해 경주, 포항 등에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홈IoT 플랫폼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협성건설은 부산과 경상도를 중심으로 아파트를 건설·공급해 온 부산의 대표적인 향토 건설사다. 2017년 시공능력평가에서 부산지역 기반 건설업체 중 3위를 기록하는 등 아파트 공급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아파트·오피스텔 분양시장에서 홈IoT 플랫폼 기반의 차별화된 주거환경이 장점으로 부각되어 인기를 얻고 있다"며 "협성건설이 서울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