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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6개국 대학생들이 세계 물 문제 해결방안을 토론하는 '아시아·태평양 대학생 물 의회'가 오비맥주 후원으로 열렸다.
행사에 참가한 각국 대학생들은 △기후변화 관련 재난 대비 △물, 위생과 건강 △지표수와 지하수의 효과적 사용 △통합적 도시와 폐수관리 등 세부 주제별로 심화 토론을 벌이고 '대학생 물 선언문'을 작성, 채택했다.
오비맥주는 공장의 물 공정 책임자가 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에 민간 기업 대표로 참가해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대표 기업으로서 선진 물 처리 기술과 물 관리 모범 사례, 물 절약 및 재사용 기술 등을 소개하고, 대학생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물 이용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물 지킴이 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물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이번 행사를 후원하게 됐다"며 "오비맥주는 물을 핵심 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물과 관련된 교육과 환경보전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