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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상승으로 인해 예비창업자들 사이에서 인건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
국사랑은 포장전문점으로 공간에 구애를 받지 않아 적은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다. 저염식 국과 반찬 등의 한식 포장제품 판매는 본사 직영 공장에서 80%이상 조리한 뒤 공급해 인건비도 절감할 수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PC발주 시스템에서 모바일 앱으로 간단하게 발주도 가능하다. 모발일 발주를 이용할 시 소요시간이 기존 30-40분에서 10분 정도로 단축된다.
피자마루는 '네이버 픽업 예약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의 주문 응대와 배달 인력을 줄였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예약서비스는 모바일과 PC를 통해 매장 선택부터 메뉴 선택, 예약까지 가능하다. 점주 입장에선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는 동시에 고객 입장에서는 원하는 매장과 시간대까지 직접 지정해 픽업예약을 할 수 있는 만큼 편리성이 뛰어나다.
프랜차이즈업계 관계자는 "최저임금의 상승으로 인한 인건비 문제가 최근 기존 프랜차이즈 점주들이 고민거리로 떠오르고 있다"며 "예비창업자라면 철저한 업종 분석 등을 통해 창업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