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 절대 강자 심상철(35·7기·A1등급)이 지난 10일 미사리 경정장에서 열린 제4차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 결승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은 경정 최고 권위대회인 연말 그랑프리 대회 출전권이 걸린 대회다. 연중 그랑프리 포인트가 부여되는 경주(그랑프리포인트 쟁탈전, 각종 대상경주)에서 포인트를 많이 획득한 선수들에게 그랑프리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시즌은 총 5회(3, 5, 6, 8, 11월) 그랑프리 포인트 쟁탈전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