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8일 공유경제 대표 서비스에 대한 3년간 카드이용 데이터 분석 결과, 연평균 13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편 남성 고객의 공유숙박 서비스 결제 비중(56%)이 여성 고객(44%)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1월과 5월, 6월에 공유숙박 서비스가 많이 사용됐다.
공유차량 서비스는 공유숙박 서비스보다 비교적 고른 연령대에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석 결과 20대와 30대의 최근 3년간 평균 카드이용액은 전체 대비 54.4%를 차지했으며, 40대 이상 연령층의 매출액 비중도 44.3%를 차지했다.
한편, 11회 이상 지속적으로 공유차량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18% 가량으로 조사됐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