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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8-02 17:05


8월2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조직위 김기홍 사무차장(좌)과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우)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매일유업(대표:김선희)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매일유업과 2018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2일 조직위 서울사무소에서 평창동계올림픽의 공식후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매일유업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 중 선수단과 취재진 등에게 제공되는 흰우유, 떠먹는 요구르트, 치즈 등의 유제품을 공급하게 된다.

내년 2월 9일부터 17일간 강원도 평창 및 강릉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직전 대회인 2014년 소치대회의 98개보다 많은 102개 종목경기가 치뤄지고, 참가 선수단도 100여개국, 6,500여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예상된다.

매일유업 조성형 부사장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최고의 승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선수들에게 자사의 신선한 제품들을 통해 응원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스포츠 축제인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을 통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매일의 노력이 널리 알려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2016년 수원 삼성 블루윙즈 축구단을 시작으로 서울 삼성 썬더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 농구단과도 스폰서 계약을 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건강한 기업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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