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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급식 산업 선도하는 품질·환경경영 시스템 인증 기업

류종석 기자

기사입력 2017-08-02 15:22


금강웰빙푸드(대표 김정순)

급식산업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다. 예전에는 한 끼를 해결하는 것이었다면 지금은 좋은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는 기본이고 위생적이고 품격 있는 인테리어와 안락한 공간을 제공해 훌륭한 한 끼를 해결하고 있다.

㈜금강웰빙푸드(대표 김정순)는 이러한 변화 속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며 급식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12년간 급식 시장에 몸담은 김정순 대표는 2005년 창업 당시 연매출 5억 원의 작은 규모였던 회사를 연매출 100억 원에 달하는 규모로 성장시켰다. 현재 금강웰빙푸드는 전국적으로 한국알박머터리얼즈(주), 대림C&S(주), ㈜대우공업, 대한광통신(주), (주)캐림코리아 등 86개사에 단체 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올 목표는 200억 원으로 현재 6개 사업장과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체·이동급식으로 시작한 ㈜금강웰빙푸드는 지난해 이동급식 분야를 분사했다. ㈜한올푸드를 분사한 지 1년 정도지만 1년 매출이 35억이고 일식 수는 2,500명 정도를 소화한다.

금강웰빙푸드가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은 철저한 위생관리와 엄격한 검증을 통한 안전한 식자재 구매를 바탕으로 한 고객만족 실현이다. 또한 차별화된 구내식당 인테리어를 구상해 저작권 등록, 특허 인증을 받았으며 아울러 ISO9001, ISO14001 등 품질 및 환경경영 시스템 인증을 받았다.

이런 이유로 2017년 SC제일은행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저소득가정, 근로자들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더바른정형외과·내과와 업무 협약도 체결했다.

김정순 대표는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만찬 준비, 2012년 산업안전보건 클린사업장 인정, 2014년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지역 농·특산물 소비촉진 업무협약 체결, 2014년 복기왕 아산시장 만찬 준비를 하며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고 발전하는 급식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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