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지능이 주식 종목과 주수까지 알려주는 모바일 앱 출시
인공지능이 주식 종목과 주수까지 알려주는 스마트폰 앱 '인공지능 주식탁'을 출시했다.
사용자가 투자금액만 입력하면 종목과 주수, 가격 등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받을 수 있다.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돈의 가치가 늘어나는 복리 효과를 위해, 매주 한 번씩 투자금액을 변경해 포트폴리오를 리밸런싱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 주식탁'의 가장 큰 장점은 인공지능(AI)이 분석한 빅데이터와 금융공학 기술을 융합하여 스스로 학습·분석하는 것이다. 기사·SNS·블로그 등 매일 180억 개의 키워드를 수집·분석하고, 주가·거래량·수급 등 시장데이터와 재무제표·경제지표 등 정형데이터를 분석한다. 종목과 관련 있는 정보를 긍정형과 부정형으로 나누어 확산시점·확산량·확산속도를 분석한 뒤, 입력한 투자금액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스마트폰 앱에 접속하여 포트폴리오 생성 버튼을 누른 후, 원하는 투자금액을 입력하고 증권사를 설정하면 된다. 어려운 기능과 복잡한 디자인으로 사용하기 불편했던 기존 로보어드바이저 앱들과 달리, '인공지능 주식탁'은 꼭 필요한 기능과 간편한 UI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불필요한 행동을 최소화했다.
㈜주식탁 송태윤 공동대표는 "금융기술과 금융교육의 대칭으로 대한민국 직장인의 금융생활을 바꿀 수 있는 금융플랫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인공지능 주식탁에서는 개별 맞춤 주식 포트폴리오는 물론 다양한 경제·금융 콘텐츠를 제공해, 바쁜 직장인들의 투자와 경제공부를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권영훈 공동대표는 "인공지능 주식탁 앱은 그동안 많은 시간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과 투자를 병행하기 벅찼던 기존의 투자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공지능 주식탁' 앱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추후 iOS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회원가입을 완료한 고객에게 2주 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