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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힐즈, 발끝부터 시작하는 ‘웰니스 라이프’ 제안

전상희 기자

기사입력 2017-08-01 09:48


세이브힐즈 매장.

'웰니스(wellness)'가 라이프 스타일의 키워드로 떠오른지 오래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라이프 스타일은 우리 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패션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건강과 디자인을 고려한 친환경 소재 및 기능성 제품 등이 바로 그 예다.

특히 우리 신체 중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릴 정도로 전신 건강에 크게 기여한다. 이에 슈즈 시장에도 발의 특성과 움직임 등을 고려해 과학적으로 설계된 웰니스 슈즈 바람이 불고 있다. 웰니스 슈즈는 기존 중장년층을 겨냥한 전형적인 컴포트 슈즈를 넘어 세련된 디자인을 추구하며, 이미 유럽과 일본 슈즈 업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국내 슈즈 셀렉트숍 플랫폼인 세이브힐즈는 오랜 기간 동안 신발에 대해 축적한 전문적인 노하우를 바탕으로 선별한 웰니스 슈즈를 제안하고 있다.

현재 캐나다 브랜드 '네이티브(Native)'를 필두로 남미 최대 신발 생산지 브라질의 국민 웰니스 슈즈인 '피카딜리(Piccadilly)', 이탈리아 슈메이커가 개발한 허그 앤 바운스 테크놀로지(Hug & Bounce Tech)가 접목된 '헤이브리드(Heybrid)', 웰니스 플랫슈즈 브랜드 '워크앤레스트(Walk&Rest)' 등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더불어 2018년에는 전세계 5백만의 족부 데이터를 반영해 탄생된 '스트라이브(Strive)', 젤리 소재 플랫슈즈 '자비에(Javie)', 가벼우면서도 편안한 쿠셔닝의 '프리워터스(Freewaters)' 등 직수입 브랜드를 추가 입점시킬 예정이다. 특히 프리워터스는 "인류에게 물은 공짜여야 한다"는 슬로건 아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전세계 물 부족 지역 식수사업에 지원하고 있다.

세이브힐즈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개성과 생활 패턴에 따라 니즈가 다양해졌다"며 "이에 앞으로 신발 전문 상담사가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조언은 물론, 적절한 신발까지 추천해줄 수 있는 개인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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