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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과 다른 새로움을 추구하며 스트리트 컬처와 패션을 리드하고 있는 아디다스 오리지널스가 오픈 3주년을 기념해, 단순한 제품 구매를 넘어 브랜드에 대한 경험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한 서울 강남의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를 공개했다.
특히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브랜드만의 분위기와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가구 디자이너와의 협업을 진행했다. 북유럽과 한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가구 디자이너 최근식은 이번 협업을 위해 도시 서울에서 영감을 얻어 한강의 31개의 다리의 철근 구조물에서 영감을 받은 SE Bridge 컬렉션과 자신의 독립 스튜디오가 위치한 스웨덴의 스케이트보드파크에서 영감을 받은 Boarding furniture를 탄생시켰다. 다리의 거대한 구조물을 알루미늄으로 재해석하고 다양한 조합으로 스툴, 로우 테이블과 같은 가구로 완성했고, 완만하고 가파른 곡선의 콘크리트 파크를 정제된 형태로 표현해 가구에 담아냈다. 각각의 컬렉션은 1층 웰컴 라운지와 3층 소셜 라운지를 장식하고 있다.
한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3주년 리오픈을 기념해 고객들도 편하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CREATIVE CANVAS'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주 토요일 7월 29일에는 유명 DJ들이 참여하는 '더 두 오버(The Do Over)' 파티를 성황리에 마쳤고, 8월 5일(토)에는 원하는 디자인의 스니커즈 미니어쳐를 만들 수 있는 '아디다스 메이커랩' 이벤트, 12일(토)에는 독일 베를린의 아디다스 스니커즈 콜렉터 쿼트가 매장을 방문해 자신의 컬렉션 중 200켤레 가량의 아디다스 빈티지 스니커즈를 전시, 소비자들과 만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