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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역 맛집 32년 전통의 '장충족발'에서 이색적인 족발메뉴 개발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7-17 14:29



야식의 오랜 대명사인 족발, 청량리역 현대코어 맞은편에 오랫동안 터줏대감처럼 자리하고 있는 '장충족발'은 올해로 32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오랜 전통의 유명한 맛집은 한 메뉴만을 고수하는 업체가 대부분이지만, 청량리역 맛집 '장충족발'에서는 끊임없는 요리연구를 통해 일반족발 뿐 아니라 '바베큐족발', '어니언족발', '크럼바베큐족발' 과 같이 새롭고 차별화 된 메뉴를 제공함으로써 꾸준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장충족발'에서 제일 인기있는 메뉴인 오리지널 족발은 사이즈를 상관하지 않고 국내산 앞다리만 사용하기 때문에 고기의 잡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육질이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다.

장충족발에서의 색다른 메뉴 '크럼바베큐족발'은 흡사 치킨이나 돈까스처럼족발 겉면이 튀김처럼 바삭한 식감인데도 튀기지 않고 독일의 슈바인학센처럼 구워서 요리하는 방식이다. 이 '크럼바베큐족발'은 튀김을 좋아하지만 칼로리가 신경쓰이는 젊은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또 다른 이색메뉴인 '어니언족발'은 냉채족발과 비슷하게 새콤달콤한 소스를 베이스로 하고 있지만 슬라이스 된 양파와 함께 곁들어져 있고 청양고추로 뒷맛을 깔끔하게 잡아줘서 냉채족발에 비해서 개운하고 상큼한 맛으로 여성들이 선호하는 메뉴 중 하나이다.

오래된 가게이지만 깔끔하고 정감있는 인테리어에 2층이 있는 복층구조로 넓고 쾌적하며, 족발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보쌈과 소시지메뉴도 준비되어 있어 단체 회식으로도 적당하다.

메뉴가 다양하여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반반메뉴를 이용해보자. 청량리역 맛집 '장충족발'만의 다양하고 색다른 족발의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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