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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폭염과 습한 날씨 등으로 인해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면서 실내외 기온차가 커지는 탓에 건강관리에 경고등이 켜지고 있는 가운데, 안면마비 질환인 구안와사에 대한 주의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특발성 구안와사의 경우 기본적으로 면역력 저하에 그 근본 원인을 두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노화에 따른 자연적 저하, 투병, 스트레스, 수면부족, 풍한, 과도한 기온차 등이 주요 유발 요인으로 꼽힌다.
과거에는 주로 노화에 따른 요인이 크게 작용해 실제 구안와사 환자의 상당수가 60대 이상 노년층이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주발병층이 낮아지고 있으며,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년간 구안와사 발병 인원 중 30-50대 인구가 전체 52%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는 냉난방기 사용량 급증에 따른 인위적인 일교차 발생 및 과도한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피로누적 증가가 발병 요인으로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방증하는 지표다.
이어, "구안와사는 발병시 치료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도 보통 4주정도의 치료기간이 소요되는 질환으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라면서, "식사, 수면 등 기본적인 것에만 규칙적인 생활을 해줘도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되며, 특히 냉방간 기온차가 과하지 않도록 온도를 조절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단아안한의원은 서울(강동·강서·관악·구로·노원·마포·성동·잠실·종로), 경인(부천·수원·안양·파주·인천계양·인천연수), 부산(사하·수영), 국외(대만) 등 국내외 18개 지점으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8월 새로이 부산 연제점 개원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