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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하나금융투자, '2017년 하반기 PB 자산관리 워크샵' 개최

김소형 기자

기사입력 2017-07-09 16:23



KEB하나은행은 지난 7일 하나금융투자 여의도 본사 한마음홀에서 하나금융투자와 공동으로 '2017년 하반기 PB 자산관리 워크샵'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PB 자산관리 워크샵은 시장전망 및 선제적 금융상품 투자전략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한 자리로 매년 2회씩 개최되고 있으며, 국내외 금융시장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PB들의 자산관리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에는 KEB하나은행 PB 310여명과 하나금융투자 PB 50여명 등 하나금융그룹 내 자산관리 전문가인 PB 360여명이 참석하여, 그룹서 PB간 상호교류 및 핵심역량 노하우 공유를 통하여 진정한 One Company를 구현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장이 되었다.

이번 워크샵에서는 시장 최고 전문가인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강방천 회장, 신영자산운용 허남권 사장, 한국밸류자산운용 이채원 부사장이 초대되어 '2017년 하반기 금융시장, 3인 3색'이라는 제목으로 3인 패널토의를 통해 하반기 시장을 심도 있게 전망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밖에 4차 산업혁명, 로보어드바이저를 주제로 한 특별강의, 시장 및 기초자산 별로 정밀 점검하는 세션강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함영주 은행장은 "인공지능, 핀테크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으로 금융업은 기존에 겪어보지 못했던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며 "이러한 시대의 조류 속에서 손님의 기쁨을 위한 세밀한 손님관리가 PB가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궁극적으로 여러분들의 경쟁력이다."라는 말로 차별화된 손님관리를 주문했다.

한편, KEB하나은행은 유로머니지가 선정한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에 총 10회 수상한 것을 계기로 외국환 분야의 강점을 살려 전체 PB를 대상으로 'PB 외국환 핵심역량 강화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로써 자산관리 뿐만 아니라 외국환 역량까지 강화된 PB들을 통해 글로벌 자산관리 부문에서 국내 최고의 전문은행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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