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비즈원이 화물차전용 전 채널 풀(FULL) HD 블랙박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제품은 전후방 모두 풀 HD인 'MACHTRUCK(마하트럭)3500-럭셔리' 제품과 4채널 모두 풀 HD인 '엠비즈원 쿼트로-Full HD' 등 2모델이며 전국 500개 대리점을 통해 판매된다.
엠비즈원에 따르 2채널 블랙박스인 마하트럭3500-럭셔리는 화물차전용 블랙박스 최초로 전후방 풀 HD-Full HD 제품이다. 외부용 카메라는 초 고화질 구현 및 역광보정을 위하여 WDR 기능까지 지원되는 SONY STARVIS 풀 HD센서를 사용했고 20M-완전방수(IP69K)-적외선 기능까지 갖췄다. 블랙박스 본체의 전방 센서도 SONY STARVIS 풀 HD센서를 사용해 초고화질을 구현한다. 무엇보다 전원부를 50V까지도 견딜 수 있도록 강화해 화물차의 불안정한 전압때문에 발생되던 불량문제를 최소화 한 게 특징이다.
외부 모니터 사용시 고화질 영상을 확인 가능하도록 HDMI를 지원하며 모니터를 사용하지 않을 시는 Wi-Fi를 지원하여 핸드폰을 통해서도 영상의 확인 및 설정변경 등이 가능하다
엠비즈원은 화물차전용 블랙박스에 다양한 운전자 보호 기능을 추가해 운전 중 돌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운전자에게 알려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는 제품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엠비즈원 관계자는 "해외시장에 먼저 화물차전용 Full HD 블랙박스를 선보이며 호주, 미국, 캐나다, 일본, 터키 등 다양한 국가에 샘플을 공급, 호평을 받고 있다"며 "일본 굴지의 화물차용제품 공급업체와 7월중 2채널,3채널 제품에 대한 대량공급 계약체결을 앞두고 있을 만큼 성능이 뛰어나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