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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의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 체계가 부당하다며 낸 민사 소송에서 소비자들이 처음으로 승소했다.
주택용 전기에 부과되는 누진제 요금체계는 산업용 전기와 비교해 형평성 논란을 일으켜왔다. 한전의 주택용 전기요금은 6단계로 전력사용량이 많을수록 단가가 비싸진다. 누진제가 처음 만들어진 지난 2004년에는 100㎾h까지는 ㎾h당 전력량 요금이 60원70전이었지만 500㎾h를 초과하는 6단계에 들어서면 709원50전으로 11.7배가 뛰었다. 누진제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3단계 3배로 요금체계를 조정하기도 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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