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20일 국내 공식 출시와 함께 차량 인도 행사를 열었다.
출시 행사는 차량 소개와 시승, 오토파일럿 시연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코리아는 정식 출시에 앞서 슈퍼차저(급속충전기)를 본격 가동하고 매장과 서비스센터 단장을 마쳤다.
테슬라가 판매중인 모델S 90D는 환경부로부터 1회 충전 주행거리 378㎞를 인증받아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모델 중 가장 길다.
판매가격은 기본 사양이 약 1억2100만원, 풀옵션은 약 1억6100만원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