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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맛집 '건대황소곱창' MBC에브리원 '맛있을 지도 시즌3' 방영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6-16 09:29



건대맛집 건대황소곱창이 지난 4일 MBC에브리원 '맛있을 지도 시즌3'에 방영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가성비가 중요한 대학가를 방문하여 모둠곱창을 시식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대창, 곱창, 막창 등이 푸짐하게 올라간 모둠 한 판 메뉴로 고소한 식감이 특징이다. 프로그램 MC인 김정진, 개그맨 이진호와 효명은 곱창을 시식한 후 건대황소곱창의 다양한 장점을 분석했다.

이 곳은 한우 곱창을 취급하고 당일 도축한 한우를 들여와 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한다. 그래야 최고의 맛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름하여 '수제곱창'이다. 이 집의 특징인 특제 마늘소스는 다진 마늘에다 바다의 소금나무로 불리는 함초를 가공한 분말, 토종 꿀, 머스터드, 후추 등을 적당한 비율로 섞어 만들었다.

함초에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소화를 돕는 성분과 숙변을 제거하는 기능까지 있어서 곱창과 함께 먹으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늘소스는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곱창의 기름진 맛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건대황소곱창 메뉴 중 막창의 경우 고소함과 부드러움에는 비밀병기가 숨어 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특수한 기구가 그것이다. 48개 침이 달린 기구로 막창을 적당히 찔러 연육 작용을 돕는다. 질긴 막창의 식감을 부드럽게 하기 위한 도구다.

건대황소곱창이 맛있는 이유 중 하나는 대창을 구울 때 쏟아져 나오는 기름을 흡수하기 위해 불판에 기름종이를 사용하는 것이다. 또 손질한 곱창을 파인애플 즙으로 일차 연육 작업을 한 뒤 쫄깃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위해 곱창 기름과 함께 한번 삶아 내는 데 있다. 이후 된장과 소주로 곱창 특유의 누린 잡내를 제거하고 손님한테 서비스 된다.

건대맛집으로 자리잡은 건대황소곱창은 마늘특양, 곱창모듬, 소곱창, 소막창, 소대창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라면사리에 곱창, 갈빗살을 듬뿍 집어 넣은 서비스 마약찌개도 빼놓을 수 없는 인기 메뉴다.

매장 관계자는 "건대맛집으로 입 소문을 타면서 대학생 단체모임, 가족모임, 직장인 회식 손님들이 많이 찾는다"며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건대황소곱창 건대 본점은 오는 7월부터 가맹 모집을 할 예정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는 전수 창업 방식으로, 1~5호점까지 로열티를 면제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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