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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안마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다? 여수의 이색 카페 인기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17-06-08 15:01



오동도와 거문도, 금오도 비렁길 등 수려한 물빛 경관과 해상 케이블카, 돌산대교와 밤바다의 야경으로 유명한 전라남도 여수는 젊은 사람들이 특히 좋아하는 힐링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기존의 관광 위주의 여행지들과 비교해 여수는 아름다운 야경과 운치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낮보다 밤에 더 매력적인 도시로 알려져 연인들의 데이트 여행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인해 여수에는 다른 지역에서는 보지 못한 다양한 테마의 이색카페들이 즐비해 있다.

붕어를 잡을 수 있는 낚시카페나 풀장이 있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카페, 차를 파는 무인카페, 꽃 향기가 가득한 꽃카페 등 다양한 이색카페들이 많아 연인과 친구들끼리 색다른 추억을 남기기 위해 여수의 카페를 들르곤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가운데 은은한 조명과 아기자기한 소품이 있는 '미스터힐링 여수학동점'은 독특하게도 카페 내에 안마기가 구비돼 있어 커피를 마시며 안마를 받을 수 있는 여수카페이다.

특별하고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젊은 연령층의 니즈를 반영해 설립된 '미스터힐링 여수학동점'은 커피를 마시러 가는 곳인 기존 카페의 통념을 깨고 특색있는 테마카페를 선보이고 있다. 우선 카페에 입장하면 선결재(13,000원.각종 할인가 9,900원)를 한 후, 쾌적한 힐링룸에서 프리미엄 바디케어 기기를 통해 마사지를 받으면 된다.

힐링룸은 맑은 산소를 공급해주는 산소존으로, 최고급 공기청정기와 자연향 아로마 기기등이 설치되어 있어 심신을 안정시켜주는데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안마가 끝난 이후에는 무료로 제공되는 음료와 함께 카페 시설에서 보드게임을 즐길 수도 있고 오붓한 시간을 보내도 된다. 이렇게 소소한 일상을 지인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점으로 인해 '미스터힐링 여수학동점'은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 본 사람은 없는 여수의 이색카페"라는 말이 나오고 있을 만큼 여행객들의 재방문 횟수가 높다고 한다.

또한 마사지기는 칸막이로 파티션이 나뉘어져 있어 혼자 온 손님들이라도 눈치 보지 않고 마사지와 카페 이용을 할 수 있어 혼자 여행을 오는 '혼행족'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여수 이색카페 '미스터힐링 여수학동점'에서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안마를 받으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혹은 혼자서 낭만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남겨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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