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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비뇨기암 로봇수술 1000례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오는 9일 낮 12시30분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전립선암, 방광암 등 비뇨기암은 최근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치료 방법도 빠르게 발전 중이다. 특히, 로봇수술영역에서는 종양학적 성적과 함께 기능적 보전을 위한 다양한 수술 기법이 제시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3가지 세션으로 나눠 비뇨기암 진료를 위한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들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을 소개한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비뇨기암 심포지엄은 새로운 수술 기법과 차세대 진료 분야가 소개되는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비뇨기암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