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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로봇수술법 등 9일 '비뇨기암 심포지엄'서 공개

이규복 기자

기사입력 2017-06-05 10:00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비뇨기암 로봇수술 1000례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오는 9일 낮 12시30분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병원 비뇨기암센터는 비뇨기과, 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로 구성 된 협업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치료 성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2009년 로봇수술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최근 비뇨기암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고 심포지엄을 통해 그간의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립선암, 방광암 등 비뇨기암은 최근 급격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치료 방법도 빠르게 발전 중이다. 특히, 로봇수술영역에서는 종양학적 성적과 함께 기능적 보전을 위한 다양한 수술 기법이 제시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3가지 세션으로 나눠 비뇨기암 진료를 위한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들에 대한 심도 깊은 내용을 소개한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 병원장은 "이번 비뇨기암 심포지엄은 새로운 수술 기법과 차세대 진료 분야가 소개되는 공유의 장이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비뇨기암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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