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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몽블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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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지난달 30일부터 나흘간 서울 중구 스테이트타워 남산 26층에서 '블랙 앤 화이트 위크(Black and White Week)를 개최했다.
'블랙 앤 화이트 위크(Black & White Week)'는 열정과 장인 정신을 바탕으로 제작된 몽블랑의 2017년 신제품들을 공개하는 글로벌 전시 프로젝트로 국내에서는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몽블랑이 올해 선보이는 펜, 시계, 가죽제품, 액세서리 등의 신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미리 만나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몽블랑의 제품력과 헤리티지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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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몽블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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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 몽블랑은 모터 스포츠의 역사와 정신, 아름다움을 담아낸 시계 컬렉션인 '타임워커 컬렉션'과 몽블랑 고유의 전통적인 디자인 요소와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결합을 이뤄낸 최초의 스마트워치 '서밋 컬렉션'을 포함, 몽블랑의 개척정신이 담긴 다양한 시계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몽블랑 매뉴팩처에서 직접 시계 제작 장인이 내한해 몽블랑의 복잡하고 정교한 무브먼트 제작 과정을 시연하며 기계식 시계 제작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특히 전시실에는 전 세계 단 100점만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 '몽블랑 타임워커 크로노그래프 랠리 타이머 카운터 리미티드 에디션 100 (Montblanc TimeWalker Chronograph Rally Timer Counter Limited Edition 100)'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디자인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하이 컴플리케이션 시계도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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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몽블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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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구 전시실에서는 올 상반기 출시한 유니세프 컬렉션의 필기구 및 2종의 새로운 '헤리티지 루즈 앤 느와(Heritage Rouge et Noir)'가 공개됐다. 100여년 전 몽블랑이 출시한 첫 번째 만년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몽블랑 헤리티지 루즈 앤 느와는 창립 초기의 개척 정신을 되새기는 컬렉션으로 빈티지한 디자인에 관능적인 뱀 모양의 클립이 특징이다.
가죽 컬렉션에서는 젊은 도시 직장 남성을 위한 '4810 웨스트사이드 컬렉션', 보다 젊은 디자인과 컬러로 중무장한 '사토리얼 컬렉션',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을 위한 '나이트 플라이트 컬렉션'의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했다. 가죽 전시실 역시 몽블랑의 이탈리아 피렌체 가죽 공방의 장인이 직접 내한해 몽블랑의 장인 정신이 담긴 가죽 세공 기술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몽블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오랜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몽블랑의 행보를 한 자리에서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몽블랑은 앞으로도 시계 컬렉션은 물론, 가죽 제품, 필기구, 액세서리 등 모든 영역에서 현시대와 소통하며 고유의 헤리티지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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