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오는 31일 럭셔리 온라인 편집숍 마이테레사닷컴(mytheresa.com)이 리얼웨이 룩의 최강자라 불리며 동시대 패션 아이콘으로 사랑받고 있는 영국 출신 모델 알렉사 청(Alexa Chung)과 함께한 익스클루시브 컬렉션을 공개한다. 동시에 알렉사 청과 영국 가수 더 스트리트의 마이크 스키너(Mike Skinner)가 함께한 두 번째 음원 제작을 공개할 예정으로 더욱 눈길을 모은다.
알렉사 청은 무명 시절 더 스트리트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마이크 스키너와 인연을 맺었으며, 이후 독일에서 열린 마이테레사닷컴 알렉사 컬렉션 출시 및 튠 시리즈를 기념하는 자리에서 12년 만에 재회했다. 알렉사 청은 이번 프로젝트에 대해 "유쾌하고 영리한 스키너와 다시만나 작업을 한 것은 너무나 아름다운 일이다. 그는 모두에게 자연스러운 순간을 만들어주기 때문. 낯선 사람들 사이 우연히 발생하는 상황을 탐구하고, 특별한 경험으로 인식한다. 이는 고스란히 작품 속에 스며든다"라고 언급했다.
마이크 스키너가 직접 감독한 '마이테레사 X 알렉사 청' 뮤직비디오는 아일랜드의 어느 한 섬에 있는 아이코닉 리스모어 캐슬에서부터 코르크의 다이빙 바까지의 길을 그린다. 마이크 스키너는 "오래전 알렉사와 함께한 비디오는 지금과 다른 모습이지만, 당시의 장면을 회상하는 방식을 활용해보면 재밌을것 같다고 생각했다. 영상 속 리스모어 캐슬은 실제 연출의 꿈을 키워온 곳이다. 실생활에서 발생할 이야기를 상상했다. 클럽에서 디제잉을 하는 나의 모습, 아름다운 옷을 입고 음악을 즐기는 알렉사의 모습이 바로 그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마이테레사닷컴에 영감을 준 첫 번째 여성인 알렉사 청은, 처음 합작 프로젝트가 시작된 2013 년부터 특별한 유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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