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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30일 을지로 본점에서 미국 최대 한인은행인 Bank of Hope와 외환, Private Banking, 수탁서비스 등과 관련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1월 미국의 '글로벌파이낸스誌' 로부터 통산 16번째인 '2017 대한민국 최우수 무역금융 은행상'을 수상했고, 지난 2월 영국의 '유로머니誌'로부터 통산 10번째인 '2017 대한민국 최우수 PB은행상'을 수상하는 등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외국환 및 자산관리 전문은행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작년 7월 미국 내 1, 2위 한인은행인 BBCN Bank와 Wilshire Bank의 통합으로 출범한 Bank of Hope는 자산규모 기준으로 미국 내 아시아계 은행 중 3위에 해당되며, 현지 한인은행 중 유일하게 미국 내 대도시가 위치한 모든 주에 진출하여 현재 11개 주에 지점 또는 사무소를 두고 있다. 또한 Bank of Hope의 모회사인 Hope Bancorp은 미국 NASDAQ에 상장돼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