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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은 30일 여의도 세우회본점에서 한국동물병원협회와 반려동물 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내 금융권 최초로 출시된 'KB 펫(Pet) 신탁'은 반려동물 주인이 사후에 반려동물을 돌봐줄 새로운 부양자를 미리 지정하고 KB국민은행을 통해 보호·관리에 필요한 자금을 부양자에게 지급하는 상품으로, 반려동물 애호가들에게 큰 화제가 되고 있다. 'KB 펫(Pet) 신탁'의 가입대상은 개와 고양이를 기르고 있는 만 19세 이상의 개인으로 일시금을 맡기는 경우 200만원 이상, 월적립식의 경우에는 1만원 이상이면 가입이 가능하며 납입 최고한도는 1000만원이다. 투자성향에 따라 단기특정금전신탁(MMT)형과 상장지수펀드(ETF)형으로 운용 자산을 선택할 수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