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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신드롬을 일으켰던 롯데주류가 신제품 '피츠 수퍼클리어(Fitz Super Clear)'를 6월 1일 출시한다.
'피츠 수퍼클리어'는 '꼭 맞다', '적합하다'등의 뜻을 갖고 있는 'Fit'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누구와 함께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최고의 맥주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알코올 4.5%의 라거 맥주인 '피츠 수퍼클리어'가 추구하는 맛은 '끝까지 깔끔한 맛'. 롯데주류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지난 9월부터 약 1500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총 10차례의 시음 테스트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반영해 최종 레시피를 확정 지었다. 특히 한국맥주의 고질적인 단점으로 이야기되는 '싱겁고 개성 없는 맛'을 해결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프리미엄 맥주인 '클라우드'와 스탠다드 맥주인 '피츠 수퍼클리어' 등 제대로 만든 맥주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주류가 지난 2015년 착공한 맥주 제2공장이 오는 7월부터 본격 가동된다. 맥주 공장은 완공 후에도 기계안정화를 위한 시운전기간이 많이 소요되는 만큼 제품 안정화를 위해 '피츠'는 1공장에서 우선 생산하며, 설비가 안정화되는 7월부터 대량 생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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