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프로그램 등에서 네티즌의 투표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 인기를 끌면서 기업 CF에서도 대중의 참여로 콘텐츠를 만들어가는 캠페인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출연자 응모에는 총 750명의 여성이 참여해 저마다의 춤실력과 건강미를 뽐냈고 광동제약은 자체 심사를 통해 100명의 V라이너를 선발했다. 이후 참가자들의 개별 댄스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하고 네티즌의 직접 투표를 진행해 왔다. 개인별 영상 조회수와 공유횟수 등을 합산한 점수로 1~10위까지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총점 82만7000여점을 얻으며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주인공은 19세 고등학생 조수경양이다. 2위보다 15만점이나 앞선 점수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과 걸그룹 댄스를 추며 춤을 연습했다는 조 씨는 당당한 댄스실력과 넘치는 끼로 네티즌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건강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V라이너 100인의 개인별 댄스영상은 광동 옥수수수염차 이벤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가능하다. 광동제약은 조만간 3번째 CF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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