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한진관광과 손잡고 위스키를 테마로 한 스코틀랜드 투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위스키 애호가들이 스코틀랜드의 명물인 위스키를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더프타운 지역에 위치한 글렌피딕 증류소를 방문해 제조 과정과 숙성 창고 등을 둘러볼 수 있으며 윌리엄그랜트가 글렌피딕에 이어 설립한 발베니 증류소를 방문해 전통 수제 방식으로 제조되는 발베니를 체험하게 된다. 이밖에 스카치 위스키 홍보관인 스카치 위스키 익스피어리언스를 비롯해 켈빈그로브 아트 박물관, 에딘버러 성, 세인트앤드류 대성당 등 스코틀랜드 전역의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관계자는 "스코틀랜드는 세계적인 위스키 글렌피딕과 발베니 등을 탄생시킨 위스키 종주국"라며 "이번 투어를 통해 참가자들이 스카치 위스키의 우수성과 스코틀랜드가 가진 천혜의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윌리엄그랜트앤선즈는 1886년 창립자 '윌리엄 그랜트'가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에 증류소를 처음 만들고 현재까지 5대째 가족경영을 유지하고 있는 스코틀랜드 유일한 종합 주류 회사이다. 현재 싱글몰트 카테고리를 최초로 탄생시킨 글렌피딕, 세계 유일의 100% 정통 수제 명품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와 세계 3대 블렌디드 위스키 그란츠 등의 스카치 위스키를 판매하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