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는 26일 북미 지역을 시작으로 'LG X 벤처 (LG X venture)'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이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신흥시장에도 순차 출시 예정이다.
특히 야외 활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기압, 방향, 걸음 수/열량/ 거리 등)를 한 번에 제공하는 자체 개발 앱 '아웃도어 도구(Outdoor Essentials)'을 탑재했다. '장갑 모드(Glove Mode)' 버튼을 누르면 골프, 등산 중 장갑을 벗지 않고도 쉽게 스마트폰 확인이 가능하다. 충천도 손쉽다. 4100mAh 대용량 배터리와 48분 만에 50% 충전이 가능한 퀵 차지 2.0을 지원한다.
조준호 LG전자 사장은 "튼튼하면서도 실용적인 기능을 갖춰 야외 활동을 즐기는 고객에게 추천하고 싶은 폰"이라며 "다양한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해 차별화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형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