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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파병 10주년을 맞은 레바논 동명부대(단장 진철호 대령)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동명은 동쪽에서 온 밝은 빛이라는 뜻으로 레바논의 평화를 위해 멀리 동쪽에서 온 부대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동명부대는 현지인들로부터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모범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먼 이국땅에서 국위선양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해 부대를 찾았다"며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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