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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이마 여드름 생기는 이유는?…원인 제거하는 근본 치료 이뤄져야

임기태 기자

기사입력 2017-05-19 16:14



여드름이란 피지 분비가 많은 얼굴이나 목, 등, 가슴 등에 나타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각질 세포가 제대로 배출되지 않아 모공을 막고, 면포를 형성하며 이 면포에 여드름균이 과도하게 증식하면 염증과 압통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특히 얼굴 중 이마, 볼은 피지 분비가 활발해 여드름이 자주 생기는 부위로 꼽힌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이마, 볼 여드름을 한의학적 원인과 피부외적 원인이 결합해 생기는 것으로 보고 여드름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여드름 한방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먼저 이마는 피부 외적으로 샴푸와 같은 헤어 제품이나 머리카락의 자극에 의해 여드름이 많이 발생하며, 볼 또한 손으로 자주 만지게 돼 물리적 자극이 여드름을 일으킨다. 또 이마와 볼의 각질이 잘 제거되지 않으면 각질에 의해 모공이 막히는 각질각화 현상이 일어나며 여드름이 생기게 된다.

한의학적으로 이마는 위치상 심장과 폐에 해당한다. 심장과 폐는 우리 몸에서 기능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데, 이 때문에 주로 심리적 부담을 느끼거나 시험을 앞둔 경우, 짜증이나 심경 변화가 많은 사람에게 이마 여드름이 나타나곤 한다. 또한 주된 특징으로 쉽게 상열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놀라지 않았는데도 가슴이 저절로 뛰는 현상인 심계, 심장이 허해 가슴이 울렁거리는 정충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

볼은 한의학적으로 간과 폐에 해당한다. 따라서 스트레스, 과로, 인스턴트 음식, 잘못된 식습관 등으로 야기된 습열이 볼 여드름으로 나타나게 된다. 특히 볼은 통증 및 가려운 증상인 소양감이 쉽게 나타나며 중증 이상의 여드름인 경우 악성 자국이나 패인 함몰성 여드름 흉터를 만들 우려가 있어 빠른 치료가 필수다.

이에 따라 울산 여드름 한의원 해율한의원에서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드름 치료를 내부 불균형을 바로 잡는 개인별 맞춤 여드름 한약, 열독 제거 침 등의 내부 치료로 장기의 문제를 바로잡고 있다. 여기에 압출, 한방기기관리 등의 외부 치료도 함께 병행되며, 여드름 흉터의 깊이와 모양에 따라 새살침(참침)을 다각도로 시술하여 여드름 흉터 치료 뿐만 아니라 수두 흉터 치료까지 가능하다.

또한 외부 치료 중 여드름 압출은 잘못된 압출 시 여드름 흉터를 남길 수 있는 주요 과정이기 때문에 원장이 직접 여드름의 위치, 크기, 고름의 색의 변화를 관찰하며 개인별 압출을 진행하고 있다.

울산 여드름 한의원 해율한의원 이윤조 원장은 "볼, 이마 여드름은 재발도 흔한 만큼 피부 외적인 원인에 의한 피부 민감성, 각질 각화 현상, 한의학적 원인을 동시에 제거하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며 "여기에 환자의 자발적인 생활 습관 교정, 홈케어 관리가 동시에 이루어진다면 재발 걱정없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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