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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현대아울렛 전점에서 오는 20-21일 초대형 쇼핑 축제 '수퍼 위크엔드(Super Weekend)'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별 대형 행사도 열린다. 김포점 1층 테마플라자에서는 '슈콤마보니 & 닥스 슈즈 대전'을 진행해 슈콤마보니 구두(7만9,000원), 샌들(9만9,000원), 닥스 남녀화(9만9000원)에 균일가 판매한다. 또한 올젠, 킨록앤더슨, 앤드지바이지오지아 등 남성 패션 브랜드의 봄·여름 이월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은 인기 컨템포러리 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참여 브랜드는 타미힐피거, DKNY, 캘빈클라인 등이다. 언더아머, 데상트, 르꼬끄 등 20여개 스포츠 브랜드 상품을 기존 할인 판매가(20~60%)에 10~30% 추가 할인해 판매한다. 또, 골든구스, 질샌더, 아르마니 등 43개 해외패션 브랜드도 추가 10% 할인 판매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가족단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오는 20일 '캐릭터 고적대 퍼레이드'를 당일 오후 2시·3시30분·5시에 각 30분씩 진행할 예정이다. 퍼레이드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아이들이 입을 수 있는 의상과 소품은 대여해준다. 21일에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무료로 솜사탕을 제공한다. 송도점은 1층 광장 및 하늘정원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고, 어린이 꼬마기차·동물라이더·회전목마 등 다양한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각 행사별 참여 방법과 일정 등은 현대백화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족 단위 고객이 아울렛에서 쇼핑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할인행사와 체험형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쳐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