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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8만건…2006년 이후 최고치

장종호 기자

기사입력 2017-05-11 14:06


올해 1분기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8만건에 육박, 국토교통부가 건축물 거래현황 정보를 공개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부동산 리서치·분양홍보업체 리얼투데이가 국토교통부 시도별 건축물 거래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 1∼3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는 7만7716건으로, 작년 1분기(5만3665건)보다 45% 늘었다.

이같은 증가세는 경기 불황에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상가나 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2만2066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만9873건, 부산 5613건, 인천 5112건, 경남 4285건, 강원 4038건, 제주 2743건, 충남 2403건 등의 순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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