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지제역에서 근무하는 역무원이 의식을 잃고 쓰러진 고객을 심폐소생술로 살렸다.
이때 당시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이준구 역무매니저는 곧바로 달려가 환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119신고 확인과 동시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지 2∼3분 뒤 A씨는 호흡이 돌아왔고, 뒤이어 도착한 119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됐다.
SR은 "역무원과 객실장 등 고객 접점에 있는 직원들은 고객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를 위해 심폐소생술 등 16시간 이상의 응급조치교육을 필수적으로 이수하며, 정기적인 반복훈련으로 즉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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