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교통사고 피해가족 청소년의 꿈을 찾아 떠나는 멘토링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현대차는 5월 26일까지 '2017 세잎클로버 찾기'에 참가할 청소년 멘티와 대학생 멘토를 각각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잎클로버 찾기'는 '행복'이라는 세잎클로버의 꽃말에서 착안해 교통사고 피해가족 청소년들의 행복을 찾아준다는 의미로, 현대차가 지난 2005년부터 13년째 실시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초기 '소원 들어주기' 형태의 물품지원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부터는 1:1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현재까지 1400명이 넘는 교통사고 피해가족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왔다.
'2017 세잎클로버 찾기'는 청소년 멘티 80명과 대학생 멘토 80명을 모집해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 멘티는 희망하는 진로 분야에 맞춰 관련 전공 대학생 멘토와 함께 내년 1월까지 ▲멘토링 캠프 ▲개별 진로 멘토링 ▲가족초청 행사 ▲직업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며, 진로 교육비, 각종 대회 참가 등 진로 탐색을 위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는 서류심사 및 면접전형으로 대학생 멘토 80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 ▲전문가 코칭 ▲간담회 등 '멘토링 역량 강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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