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컨템포러리 스포츠웨어 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가 오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난지 한강공원 및 홍대 일대를 무대로 프리런 이벤트, '런 투비 슬로우(RUN TO BE SLOW)'를 개최한다.
이벤트 참가자들은 거울분수부터 합정까지 한강공원을 따라 함께 달린 후 홍대 일대 지정된 십여 곳의 레스토랑 중에서 '내 마음에 드는 식사'를 선택하여 진행하고, '히든 스팟을 찾아라', '슬로우 러너들을 찾아라!', '슬렁슬렁한 삼종 경기', '최고는 최고가 알아보는 법!!' 등 질스튜어트스포츠가 준비한 다양한 게임 액티비티에 참여할 수 있다.
'히든 스팟을 찾아라'는 당일 공지되는 힌트를 참고해서 숨겨진 특정 장소를 찾아내고 지정된 장소를 배경으로 '질스튜어트스포츠' 상품과 함께 사진을 찍어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게임으로 3개 장소 모두에서 인증사진 찍기에 성공한 팀에게는 경품이 지급된다.
'슬렁슬렁한 삼종 경기'는 목과 어깨로만 공을 끼우고 주고 받는 게임, 눈을 가리고 앞에 그어진 선을 따라 걷는 게임, 신문지를 반으로 접어 2명이 위에 올라서는 게임 등 손쉽고 재미있게 참여해 친구, 연인간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게임으로 구성된 이벤트이다.
이밖에, 당일 질스튜어트스포츠의 브랜드 컨셉트에 가장 부합하게 착장을 연출한 베스트 드레서와 당일 포스팅 수가 가장 많은 참가자, 가장 역동적인 포즈를 취한 참가자 등을 선정, 별도의 선물이 제공될 예정이다.
LF 질스튜어트스포츠 사업부장 손광익 상무는 "러닝 행사와 같은 체험형 이벤트는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 효과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직접적 참여를 이끌어 내, 타깃 고객들을 브랜드의 팬으로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신규 브랜드의 브랜딩에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홍대 프리런 이벤트를 통해 많은 젊은층 고객들이 '스스로의 페이스대로 운동하며 인생을 즐기자'는 질스튜어트스포츠의 브랜드 철학을 공감하고 화창한 봄날 친구, 연인과 함께 오래 기억에 남을만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