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국민 스포츠' 야구의 계절이 왔다. 지난 달 31일 7개월 대장정의 막을 올린 한국 프로야구(KBO)가 4월 현재까지 통산 120경기를 치르며 순항 중이다.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성적 부진, 선수협 메리트 논란 등 연이은 악재에도 불구하고 간판 스타들의 화려한 플레이와 향상된 기량의 팀워크가 야구 팬들의 발길을 구장으로 이끌고 있다. 관중 수는 지난 해 사상 최초로 800만명을 넘어섰고, 성원에 힘입어 올해는 '900만'이라는 기록적 숫자가 예상된다. 명실상부한 야구의 시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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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강렬하게 내리쬐는 야구 경기장에서 눈부심 때문에 공 위치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는다면 좋은 경기를 펼치기 어렵다. 선글라스를 착용해도 잔디 위 땅볼이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공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하곤 한다.
프리즘™은 오클리의 주력 상품 'EVZero 콜렉션'에 새롭게 적용됐다. EVZero 콜렉션은 기본 스포츠 선글라스보다 15% 가량 더 가벼운 초경량(22-24g) 스포츠경기용 기능성 아이웨어로 프리즘™ 렌즈 틴트 2가지를 결합한 최초의 듀얼 이리듐 제품이다.
필드 운동에 적합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오클리 제품은 이미 '프로 야구 선수가 사랑하는 선글라스'로 유명하다. 1994년 당시 엘지 트윈스 소속의 서용빈, 김재현, 이병규, 그리고 삼성 이승엽 선수가 오클리 선글라스를 착용한 모습이 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면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기 시작했다. 올 시즌에서도 롯데 강민호, 손아섭 선수를 비롯해 두산 민병헌, 오재원, KT 이대형, 박경수 선수와NC 나성범, 박석민 그리고 기아 김주찬, 최형우 선수 등 구단별 스타 플레이어들이 오클리 제품을 꾸준히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박엠 '게르마늄 목걸이'로 운동 전후 근육 피로 개선
야구는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경기 도중과 전후 근육에 쌓이는 피로감을 제대로 풀어 주지 않으면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의료 기기 브랜드 로박엠코리아의 '게르마늄 목걸이'는 근육 통증 완화 및 혈액순환 개선의 효과가 있는 제품이다. 알루미나(알루미늄 산화물)와 갈륨 성분으로 만들어져서 피부에 닿으면 통증 부위의 통각 물질을 분해하는 특성이 있다.
실제로 야구를 비롯해 다양한 스포츠 선수들이 경기에서 게르마늄 성분의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로박엠은 2014년 류현진 선수가 미국 LA다저스의 동료 선수들에게 제품을 선물하면서 '류현진 목걸이'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작년에는 이대호 선수를 공식 홍보 모델로 발탁해 '이대호 에디션'을 출시한 바 있다.
뉴트리코어 '멀티 비타민 미네랄'로 경기 전후 컨디션 유지
야구 연습을 꾸준히 해도 일상 생활에서 피로가 누적된 상태라면 경기 당일에 좋은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경기 전후 최상의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생활 속 건강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이유다.
건강 기능 식품 브랜드 뉴트리코어의 '멀티 비타민 미네랄'은 자연물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100% 천연 비타민 제품이다. 해조칼슘과 건조효모(비타민 B1), 아세로라추출분말(비타민 C)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음식물로 비타민을 섭취하는 경우와 유사하게 높은 대사율이 특징이다. 특히 부원료들은 수확 후 영하 40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어 효소와 엽록소, 비타민 등을 최대한 손실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뉴트리코어는 지난 해 프로야구단 두산 베어스와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정규 시즌 동안 선수단과 팬들에게 멀티비타민 미네랄 제품을 제공하는 등 야구 관련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