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 4월 출시한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가 최근 15일 동안 국내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 정수기 중 최단 기간이라는 게 LG저자 측의 설명이다 .
LG전자에 따르면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는 출수구를 위아래로 47mm까지 움직일 수 있어 다양한 높이의 용기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빠른 시간 내에 물을 뜨겁게 해주는 'IH(Induction Heating)' 기술을 활용해 40℃, 75℃, 85℃ 등 3단계 맞춤형 온수를 제공하고 120mL, 500mL, 1L 등 용량별 정량 출수 기능도 갖췄다.
LG 퓨리케어 슬림 업다운 정수기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유지관리 서비스 '토탈케어 1.2.3'을 적용했다. 토탈케어 1.2.3 서비스는 매년 직수관 무상 교체, 자동·수동 2단계의 'UV-LED' 코크 살균, 직수형 정수기 중 국내 유일의 3개월 주기 방문 및 살균 케어 등 밀착형 고객 관리 서비스다.
LG전자 관계자는 "매년 직수관 교체 등 차원이 다른 서비스로 국내 정수기 시장에서 새 이정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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