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슬러코리아가 한국 프로야구 OB회인 사단법인 일구회(회장 윤동균)와 공식 후원 계약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야구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또한, 소외된 계층의 아동 등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각종 프로그램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휘슬러코리아와 일구회는 야구 저변 확대는 물론, 야구로부터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해 나가려고 한다.
휘슬러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일구상 후원을 시작으로 올해도 일구회 공식 후원을 통해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인 야구의 발전과 협력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휘슬러코리아는 앞으로도 일구회와 함께 사회 공헌 등의 다양한 활동을 모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휘슬러코리아는 2007년부터 포이보스 자선 연예인 골프단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사회봉사 활동에 힘을 쏟아왔다. 야구계와는 2009년 우리 히어로즈를 후원하며 인연을 맺었으며, 지난해에는 2016 휘슬러코리아 일구상 시상식의 공식 후원자로 나서 성공적으로 시상식을 개최한 바 있다. 특히 대상인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과 최고 타자상, 투수상 등을 시상하고 부상을 함께 수여해 현직 선수의 사기를 진작하고 독려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