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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종현기자 ] 새로운 형태의 파티가 열렸다.
디미디어는 피플펀드를 통해 지난 5일 디미디어 투자 펀드 상품을 출시하였다. 모집 금액은 총 10억원이고 투자 수익률 은 15%, 만기는 9개월이다. 모집된 투자금은 디브릿지 4층과 디맨션 지상 1~3층의 리뉴얼, 리모델링 공사에 사용될 계획이다.
디브릿지와 디맨션의 매출채권을 담보로 투자자를 모집하였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고객들을 보호하는 차원에서 디브릿지와 디맨션의 주식 50%를 담보로 설정하고, 각종 상표권과 내부 장비 등 주요 동산도 양도받아 담보를 추가함으로써 2중, 3중으로 안정성을 확보하였다.
투자 금액별로 칵테일과 샴페인을 무상 제공, 2017년 동안 정기적으로 열릴 '피플펀드 x 디브릿지 파티'에 VIP 멤버십으로 초청받아 고급 샴페인을 맛보면서 디브릿지, 디맨션의 문화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디브릿지 관계자 안희정씨는 리워드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져 매출은 오히려 기존매출보다 20% 상승하였다고 한다.
젊은 층의 새로운 소비, 파티, 투자 문화를 보여준 이번 파티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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