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4월 21일, 강원도 홍천군 명동리 마을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및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직원 및 가족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해 대한항공 항공의료센터 의료봉사단 의사간호사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자원봉사자들은 논밭 잡초 제거와 밭에 비닐 씌우기, 감자 심기 등 농촌의 일손을 도왔으며, 의료봉사단은 환절기 감기로 고생하면서도 거동이 불편해 병원 내방이 어려웠던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찰 및 치료약 처방 등 의료 봉사를 펼쳤다.
또한 지난 해에는 명동리 주민들이 수확한 유기농 농산물을 대한항공 사내봉사단체에서 구입해 서울 강서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가구에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고 농가 수익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에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나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