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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맥주 축제 '2017 필스너 페스트'가 폭발적인 1차 티켓 판매 인기에 힘입어 2차 티켓 오픈 시작과 동시에 출연진 라인업을 공개했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에는 다양한 뮤지션 및 셀러브리티 공연이 준비되어 있는데, 페스티벌 첫날인 5월 19일 금요일에는 음악을 주제로 슈가볼, 쏠라티, 와인루프가 참여하는 라이브 공연이 진행된다.
20일 토요일에는 김반장과 윈디시티, 라이프앤타임이 라이브 공연을 펼치며, 평소 필스너 매니아로 잘 알려진 배우 하석진과 미카엘 셰프가 출연하여 비어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미카엘 셰프는 토크쇼를 마친 후 푸드 존에 마련된 '젤렌' 부스에서 직접 음식을 조리하여 필스너 페스트를 찾아온 소비자들과 더 가까운 소통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3일 동안 필스너 우르켈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필스너 우르켈의 비어 마스터(Beer Master)가 직접 진행하는 비어 세미나, 필스너 우르켈의 역사와 철학, 브랜드 아이덴티티 등을 설명해주는 필스너 존 등에 참여할 수 있다.
'2017 필스너 페스트' 입장은 만 19세(1998년생)이상 가능하며 1999년생부터는 보호자 동반 시 입장할 수 있다. '2017 필스너 페스트'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필스너 우르켈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필스너 페스트는 세계 2대 맥주 축제로 알려진 체코의 필스너 페스트를 그대로 재현하는 것으로, 단일 브랜드가 개최하는 국내 최대의 맥주 축제다. 오리지널 필스너 페스트는 매년 가을 체코 필젠 지방에서 열리며, 전 세계 맥주 애호가들이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