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 코리아는 10일 인피니티 강남 전시장에서 프리미엄 준중형 크로스오버 Q30S 2.0t(이하 Q30)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생애 첫 차로 인피니티 Q30을 선택한 최씨는 "주중에는 출퇴근용으로, 주말에는 레저용으로 활용할 차를 찾던 중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가진 크로스오버 모델에 관심이 갔다"며 "고급스러우면서도 스포티한 양면의 매력을 가진 Q30의 매력에 끌렸다"고 말했다. 특히, 최씨는 지난해 6월 사전계약 이후 출시가 연기됐음에도 불구하고 Q30 구매를 위해 출시까지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1호차 여성 고객 김씨는 "기존 자동차에서는 볼 수 없었던 Q30만의 과감한 디자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며 "세련된 디자인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겸비한 Q30은 스타일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30대의 라이프스타일과 잘 어울리는 차"라고 말했다.
인피니티 코리아 강승원 대표는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독창적인 디자인이 강점인 Q30은 자동차를 통해 운전의 재미는 물론, 개성 표현까지 추구하는 젊은 고객층을 정조준한 모델"이라며 "향후 고객층을 대폭 확장하고 국내 크로스오버 시장에서 인피니티의 입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Q30과 관련된 다양한 고객 체험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피니티 코리아는 4월 한 달간 전국 전시장에서 Q30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시승행사도 실시 중이다. 행사는 오는 15일 대전·광주 전시장, 16일 용산·전주 전시장, 22일 부산·원주 전시장, 23일 대구 전시장 순으로 진행된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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