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협력회사들의 사회적 책임(CSR) 실천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LG전자에 따르면 협력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 사회적 책임 관리 시스템'을 오픈했다. 협력회사가 시스템을 활용하면 노동, 윤리, 환경, 안전보건 등과 관련해 법규 및 국제표준에 위반되는 사항이 없는지 미리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협력사 사회적 책임 관리 시스템은 LG전자 협력회사 행동 규범을 바탕으로 노동 및 인권, 안전보건, 환경, 윤리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LG전자는 협력회사들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되면 공급망 관리체계가 보다 건강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전자는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 지원이 필요한 협력회사의 경우, 직접 방문해 실무 교육,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또 모든 협력회사에 행동 규범을 정리한 해설서를 배부하고, 관련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와 협력사 모두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현장정보 끝판왕 '마감직전 토토', 웹 서비스 확대출시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