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국내외 협력사들과 5G 서비스 및 핵심 기술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하고 진화 방향성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5G RFI(정보 제안 요청서, Request For Information)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공개된 RFI를 바탕으로 협력사들과 5G 상용화 계획 및 의견을 서로 조율해, 상용화에 필요한 핵심 기술 등을 함께 정의할 계획이다. 국내외 협력사들과 함께 5G 청사진을 제시하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RFI 공개는 SK 텔레콤이 협력사들과 함께 5G 생태계를 구축하고 상용화를 준비하는 공식적인 첫 걸음"이라며 "개방과 협력을 통해 5G 상용화를 앞당기고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